불청 ‘명엔터테이너 집안’ 가수 김혜림 엄마 “나애신이 딸, 가수활동 반대.. 조용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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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김혜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1968년생으로 올해 52살인 김혜림은 KBS의 예능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9년 솔로로 독립했으며 DDDY로 같은 해 MBC의 10대 가수 가요 제로로 신인상을 받았다. “디디” 외 대표곡은 “이제 떠나갈까”, “나를 위한 이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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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말 DDD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혜림의 어머니 나애심은 1930년 9월 5일 평안남도 진남포 출생으로 진남포여자고등보통은 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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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때 6·25전쟁이 일어나면서 HLKA경음악단에서 콘트라버스를 연주하던 형 전5승을 찾아서 홀로 월남하였습니다.정오승은 나애심이 크게 히트시킨 과거를 묻지 마세요 미사의 종 작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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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14후퇴 당시 서울로 피란 온 가족들과 가까스로 재회하고 피란길에 오릅니다.

대구 피란 당시 작곡가 김동진을 단장을 중심으로 북한 출신 예술가들로 구성된 꽃등 단원으로 입단해 첫 무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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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친형 정오순(본명 정봉수2016년 작고)이 작곡한 아침의 탱고를 시작으로 300여 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남기는 동시에 1980년대 초까지 연예인으로도 활약해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나에심은 노래 솜씨가 뛰어나고 다양한 연기로 비참한 여주인공부터 술집 마담과 백치에 이르기까지, 또 이국적인 정서를 풍기는 여성에서부터 향토물의 토착적인 여성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역할을 두루 소화한 여성 엔터테이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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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과 형 정오순 외에도 세 살 연하의 여동생 정봉옥도 1950년대에 샌프란시스코의 냥, 스냅카메라맨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나애심에 대해 열정적인 눈과 이지적인 마스크로 등장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노래하는 연예인, 즉 싱잉 스타(Singing star) 시대를 열었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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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애심 가문은 명엔터테이너 가문에서도 화제를 모았지만 연주자 겸 작곡가였던 정오순은 그녀의 오빠, 가수 정봉옥은 여동생이고 1988년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끈 가수 김혜림은 딸,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신상옥)에서 옥희 역을 맡은 정영선은 그의 조카다.

1970년대 들어 가족을 위해 영화 출연을 자제했고, 1983년 이후에는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가정과 신앙생활에만 전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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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친한 노트’에서 가수 김건모와 유영석이 과거 서울예대 동창의 대표 퀸가였던 김혜림에게 짝사랑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전했습니다.당시 김혜림을 짝사랑했다는 이유로 잘못된 만남의 실제 주인공이 김건모와 유연석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