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가볼만한곳 안개 낀 설악 구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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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때 속초에 지인과 갈 일이 있어 일을 마치고 겸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왔다. 정말 설악산에는 정말 오랜만에 왔고 케이블카도 10년 전에 타 본 적이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자주 찾았던 설악산에서 여행을 하면서도 자주 찾았던 속초였는데 서울 남산 케이블카도 별로 타지 않는 것처럼 유명한 곳이라 그럴 거라고 변명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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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볼 만한 설악산을 찾은 날은 5월 4일이어서 연휴 기간이었다고 한다. 늦은 밤에 식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연휴 기간이었지만 서울에서 여기까지 2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가까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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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휴 때문인지 주차장의 빈 공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을 찾아 연휴를 즐기는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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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유도 있어서 간신히 찾은 설악산이지만 짧은 시간에 설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건 설악산 케이블카만도 못한 것 같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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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11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많아 케이블 탑승시간이 1시간 후인 12시 5분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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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려면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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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속초가 볼거리인 신흥사까지 천천히 걸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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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서 신흥사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셔도 1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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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입구에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내원법당’이라고 쓰인 큰 부처님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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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에 담았을 정도로 정말 큰 불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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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신흥사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불과 5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많은 사찰 중에 신흥사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또 명당자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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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데다 평지라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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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속초가 볼 만한 설악산이라는 멋진 명산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명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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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다 되어 천천히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는 곳으로 내려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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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라고 하는 제한된 공간이므로 코로나 감염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준비는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마다 마스크는 필수이고, 체온계로 일일이 체온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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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준비를 하면서 내려왔다가 다시 오르는 케이블카를 뚫어지게 보기도 합니다. 위에서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상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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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케이블카를 탔어. 창밖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설악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때까지만 해도 정상들이 안개가 낀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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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초가 볼만한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이런 케이블카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산골과 높은 봉우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속초가 볼 만한 설악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며 올라가는 각도가 생각보다 길고 높아요.

이곳에 오기 전에 방문한 신흥사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안개가 자욱해서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설악산 정상은 아니더라도 케이블카로 올라갈 정도로 높은 산이라 날씨에 민감하지 않겠느냐고 해요. ​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어요. 이제 권금성 전망대까지 천천히 올라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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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에 내려 정상 권금성 전망대까지 천천히 걸어도 10분이 채 안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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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올라간다기 보다는 그냥 산책을 하듯이 걷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분은 물론 어르신도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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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보이고 노인들도 보인다고 말한다. 걷는 동안 안개나무를 보는 것도 좋았다고 한다. 연휴를 맞아 속초가 볼 만한 설악산을 가족여행으로 찾아온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부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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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권금성 전망대 표지판까지 왔습니다. 역시 안개가 자욱하네요. 앞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에요. ​

파리는 안개에 젖은 것이 아니라 설악산은 안개에 젖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바로 맞은편 전망이 장관이라지만 안개에 가려 그냥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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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전망표지판을 보시면 설악산의 공룡능선 봉우리들을 설명해 놓았는데요.하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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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바위산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사진을 찍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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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높은 곳까지 올라온 탓인지 모르겠지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절부절못하며 지내니, 얼마 안 되지만 높은 산에서 마스크를 벗고 공기를 깊게 마시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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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해진다는 뉴스 방송이 계속되고 있었어요, 앞으로 서둘러 내린다고 합니다.​

내려가면서 땅에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로 내려왔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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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볼만한 설악산 국립공원에 머문 시간은 고작 3시간이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서 안개 때문에 미친 경관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답답했던 마음이 개운할 정도로 좋은 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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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때문에 설악산 케이블카 무효! 그래서 다시 속초 설악산에 가보려고 합니다. ​

#속초가 볼거리 #설악산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