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3주차 북미 박스오피 봅시다

>

현재 4월 1일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84만 명으로 크게 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최근 몇개월 사이에 1위였던 “중국”의 8만명을 “스페인”과”이탈리아”, 그리고 “미국”이 차례로 10만명을 넘어 사태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 수가 1만 명을 넘었고, 미국에서는 사망자 수를 추정 12만 명으로 볼 정도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전주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소개했듯이 적어도 6주에서 최장 12주는 폐쇄될 것으로 보는데 이 사태가 끝난다고 해도 몇몇 영화는 금방 개봉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할리우드를 이끄는 메이저 스튜디오 ‘소니’가 다시 한 번 개봉작 일정을 수정하면서 대부분의 개봉 날짜를 내년 2021년으로 바꿨거든요.

이처럼 소니가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다른 영화사들의 움직임도 연쇄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것은 유니버설입니다.현재 북미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 스튜디오 중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는 곳으로, <트롤:월드투어>의 공개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먼저<잉비 잽 르망>와<더·헌트>, 그리고 자회사의<엠마>을 빨리 VOD에 선회했듯이<괴물:월트 투어>의 경우 극장과 VOD에서 동시 상영을 계획을 발표했거든요.이것이 국내에서는 4월 29일에도 똑같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영화 개봉이 어려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입니다.

>

>

앞서 소개한 미국과 유럽보다는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국내 상황도 그리 좋아진 것은 아니다.지난주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로 선회하면서 많은 이동이 보일 것으로 예측됐던 국내 영화의 연락은 잦아들었다.그 사이 반도를 시작으로 영웅 서복 등이 여름과 겨울로 일정이 잡히면서 3월과 4월 개봉될 예정인 영화에는 그야말로 빨간불이 켜진 겁니다.물론 정부 발표로 개봉이 연기된 영화 마케팅에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겠지만 이것이 성공으로 반드시 귀결될 것 같지는 않다.무엇보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해도 극장으로 자리를 옮길 용기가 날지도 고민입니다.

>